[사회복지 프로포절] 이중과정모형 적용과 동물매개치료를 통한 사별노인의 사별 후 심리적 적응 지원

소개글

18년에 새롭게 바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양식에 맞춰 프로포절을 작성하였습니다.

주제는 사별노인의 사별 후 삶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잡았으며 프로그램의 이론적 모델은 이중과정모형을 활용했습니다. 실습이나 학교 과제 수행 시 이 프로포절을 활용하면 직감, 주먹구구식, 백화점식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론 및 근거기반의 프로그램을 적용했으므로 가점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제, 실습 시 활용방안

1. 본 프로포절은 화성시의 지역특성에 맞게 작성되었습니다. 지역이 다르다면 수정 시 참고바라며, 만약 지역특성과 사별노인의 연관성이 미약하다면 지역특성을 삭제해도 사업계획배경의 논리에 문제는 크게 없을 겁니다.

2. 프로그램 내용은 상실관련 대처와 회복관련대처 양자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비롯되는 장점은 이 두 가지 대처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어떤 프로그램을 넣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프로포절을 그대로 따와서 프로그램 내용만 수정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제 판매자료 중에ㅔ 동일한 제목의 피피티를 찾아보면 실습 발표, 과제 발표 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1. 사업명
2. 사업내용 및 추진전략
3. 예산편성
4. 문제 인식(사업 필요성)
5. 목표 및 평가
6. 사업 종료 후 지향점

본문내용

(1) 사별노인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복합비애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필요
배우자 사별은 노년기에 가장 널리 경험하는 생활사건이다. 실제로 매년 46,956명이 배우자와의 사별을 겪고 있을 만큼 사별은 노년기에 주로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사건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가장 오랫동안 곁에서 함께 했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기에 노인에게 있어서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하며, 이에 따라 상당한 충격과 삶의 도전을 야기하는 사건이기도 하다. 사별 후의 깊은 슬픔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일부는 사별 후의 슬픔이나 고통이 일정 시간이 지나도 경감되지 않고 지속적인 정신적, 신체적인 손상을 받기도 한다. 사별 후의 애도 과정이 다른 사람과 달리 훨씬 더 복잡하고 고통스럽게 진행되며 오랫동안 진행되는 것이다. 이를 복합비애(Complicated Grief)라 하는데 사별을 겪는 노인의 약 10%가 복합비애를 겪는다고 한다. 복합비애가 심해지면 극단적으로는 자살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사별노인의 정서적 욕구에 대응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2) 화성시 내 급격히 늘어나는 사별노인에 비해 부족한 정신건강서비스 보충 필요
화성시는 다른 시군구에 비해 사별노인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이다. 화성시의 노인 인구 비율은 2011년 7.8%에서 2016년엔 6.96%로 소폭 하향한 반면 독거노인 비율은 2011년 7.7%에서 2016년 15.6%로 급격히 늘어났다. 이렇게 독거노인이 늘어난 이유는 노인인구비중이 늘어나서가 아니라 이혼, 별거, 사별 등으로 홀로 남은 노인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별로 독거노인이 된 비율은 16년 기준 28.3%에 달한다. 이처럼 사별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그림3> 화성시 내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기관 현황

현재 화성시 내에는 두 곳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두 곳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 곳의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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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sting, A., Krosker, K., Steinhard, J., Ludorff, K., Wesselmann, U., and Ohrmann, P. 2007, “Complicated grief after traumatic loss: A 14-month follow-up study”, European Archive ofPsychiatry Clinical Neuroscience, 257: 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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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2016), 2016 화성시 사회조사 보고서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2015), 제3기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일성(2015), 사별 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클라이언트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 이중과정모형(Dual Process Model)이 사회복지실천 현장에 제공하는 함의
장수지(2015), 사별대처의 이중과정모델에 기초한 배우자 사별노인의 심리적 안녕감 연구, 35(3), 589~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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