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재무론 ) KBS 특선 다큐멘터리 월 스트리트 실리콘 벨리 방정식, 성공 투자의 길, 금융혁신, 위기를 극복하라, 자본흐름의 역사를 시청하고 감상문 작성.

목차

1. 실리콘 벨리 방정식
2. 성공 투자의 길
3. 금융혁신
4. 위기를 극복하라
5. 자본흐름의 역사

본문내용

1. 실리콘 벨리 방정식
영상 초반에 ‘실리콘밸리’와 ‘월 스트리트’의 관계에 대해 나오는데 평소에 각각의 얘기를 들을 때에도 두 단어 사이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에 자리 잡은 수많은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에게 월스트리트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알 수 있었다. 실리콘밸리로 꿈을 가지고 찾아가는 청년들은 매우 많다. 좋은 회사에 다니다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겨 원래의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하는 사람도 있고 대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창업을 시작하는 젊은이들도 있다. 하지만 꿈을 꿀 때는 환상적인 일 같지만, 현실은 다르다. 좁은 사무실과 1~2명의 동업자, 적은 자본금, 마지막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그들이 가진 전부일 것이다. 창업 실패율은 30~40%에 이르며 10년 이상 생존하는 기업은 불과 10%이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이끌 수 있는 자본력이다. 이 자본력을 제공해 주는 곳이 바로 월스트리트인데 이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집단이 존재한다. 월스트리트 입장에서는 증명되지 않은 신입 기업가들에게 무턱대고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서 쉽게 손을 내밀지 않으려 하므로 중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렇게 자본과 기술이 합쳐지는 벤처 투자 개념이 현대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하고 익숙한 개념이다.
영상을 보다 보면 과거에 벤처 투자 개념이 아직 자리 잡지 않았을 때 그 맥락을 따르는 사건들을 몇 개 소개하는데, 매우 흥미롭다. 먼저 옛날 콜럼버스가 대항해를 떠나기 전에 스페인 여왕에게 투자를 바라면서 성공할 시에 이익 중 소수만 본인이 가지고 나머지는 내놓겠다고 하였다. 항상 아메리칸 대륙의 발견에만 초점을 맞추어 이 사건을 바라보았었는데 이미 오래전에 기술에 대한 투자자를 찾는 모습이 역사 속에 있었음을 깨달았다. 물론 콜럼버스가 실패했을 때 실패한 투자금에 대해서는 본인이 다 책임을 지겠다고 한 점은 현대에 이루어지고 있는 벤처 투자와는 다른 점이다. 투자자들은 투자 실패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본인이 져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