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 담시 [오적]의 풍자적 그로테스크 연구(시 분석(해석))
- 최초 등록일
- 2021.01.29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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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 현대시연구
주제 : 김지하 시 <오적>의 풍자적 그로테스크 연구(시 분석(해석))
목차
1. 서론
2. 본론
1) 풍자적 그로테스크의 의미
2) 김지하와 풍자적 그로테스크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풍자적 그로테스크의 기본적인 성질을 이해하려면, 풍자와 그로테스크 모두 결국은 내면의 자아(Interior-self)와 외부의 환경(Exterior-surroundings)을 분리하고, 그 둘 사이의 불합치성(In-accordance) 내지 부조화성(In-congruity)을 인식하고, 그에 대해 절망하거나 비탄하거나 분개하다가 결국에는 넘겨버리고 마는 일련의 과정에 따라 이루어지는 감정적인 행위라는 이해가 선제하여야 한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는 자아 내지 자존(Self-existence)의 개념이 어느 정도 정립되어 있는 성인이라면 필연적으로 풍적 그로테스크의 성질을 가진 콘텐츠에 공감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정치인에 대한 풍자, 연예인의 신체에 대한 가혹할 정도의 묘사, 이미지 및 오디오의 극단적인 왜곡을 동반하거나 또는 “폭식(暴食) 먹방”, “폭수(爆睡) 유발” 등을 비롯해 의식주와 관련한 행위까지도 왜곡해 버리는 행위가 인기리에 공유되며 또 전파되는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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