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헝거>, 록산 게이
- 최초 등록일
- 2021.01.29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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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맞춤법 준수한 서평입니다.
공백 포함 3241자, 공백 제외 2479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열두 살, 저자는 어린 나이에 끔찍한 폭력을 당한 후 ‘남자’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거구가 되었다. 그리고 그 후의 그의 이야기, 특히 몸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가 스스로 폭력은 내 잘못이 아니었다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인생에 당당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인내와 고통, 노력이 있었을지 감히 상상할 수 없지만 책을 읽다 보면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다. 성범죄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여성들, 몸의 형태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 그리고 사회가 여성에게 요구하는 외모, 예쁨, 아름다움, 날씬함으로 인해 억압받는 여성들에게 하는 이야기다. 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 위로를 받을 것이고, 누군가는 귀감이 될 것이며, 누군가는 탈코르셋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것이고, 누군가는 함께 분노할 것이다.
참고 자료
장슬기 기자, 『우리의 소원은... 다이어트?』, 미디어오늘, 2016.01.30.
tvn 프로그램 소개 <Let 美人> http://program.tving.com/otvn/letmei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