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본> 요약정리
- 최초 등록일
- 2021.01.25
- 최종 저작일
- 2015.04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1) 조사에 임하며
지난 약 2세기 동안 인류 문명은 역사를 아울러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며 어느덧 그 중심축이었던 인쇄 매체조차 디지털 시대의 도래 앞에 그 위상을 위협 받고 있는 바, 저는 이 조사를 통해 인쇄 매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계사적 관점에서 그 발달 과정을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목차
1) 조사에 임하며
2) 인쇄술의 발명
(1) 교니활자 및 도활자 인쇄술
(2) 목활자 인쇄술
(3) 금속활자 인쇄술
(4) 포활자 인쇄술
3) 활자 제작방법
(1) 목활자 제작법
(2) 금속활자 주조법
(3) 금속활자 제작과정
4) 고활자본의 성격
5) 우리나라 활자와 인본
(1) 목활자와 인본
(2) 금속활자와 인본
6) 인쇄술의 전파와 발전
본문내용
1) 조사에 임하며
지난 약 2세기 동안 인류 문명은 역사를 아울러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며 어느덧 그 중심축이었던 인쇄 매체조차 디지털 시대의 도래 앞에 그 위상을 위협 받고 있는 바, 저는 이 조사를 통해 인쇄 매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계사적 관점에서 그 발달 과정을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2)활자 인쇄술의 발명
인쇄술의 시초는 목판이었고 목판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활자 인쇄술이며
장방형의 나무나 금속으로 문자, 숫자, 기호 등을 조각하거나 주조하여 만든 것으로 매우 경제적이고 실용적이다.
활자 인쇄술은 조판, 활자, 인출이며 활자의 재질에 따라 교니활자(膠泥活字), 목활자(木活字), 금속활자(金屬活字), 포활자(匏活字) 등으로 나뉜다.
(1)교니활자 및 도활자 인쇄술
교니활자는 토활자(土㓉字)의 일종으로 송나라의 필승이 찰흙에 문자나 기호를 새기고 불에 구워서 처음 만든 활자입니다.
그 판본이나 실물은 전하지 않으나 북송의 심괄(沈括)이 남긴 [몽계필담(夢溪筆談)]에 따르면 교니를 써서 만들며 운(韻)에 따라 배열해서 먹으로 인쇄하는 방법이었다.
도활자(오지활자) 역시 토활자로 누대에 걸친 개량 시도가 있었으나 모두 실패하다가 18세기에 이르러 실현되었던 것 같고 우리나라에서도 황주에서 도활자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2)목활자 인쇄술
목활자는 말 그대로 나무 활자로 처음 실용화된 것은 원나라 시대 왕정(王禎)에 의해서다. 정덕현에서 관리로 재직할 때 편찬한 [농서(農書)]를 인출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3만여 개의 목활자로 1311년에 6만 자가 넘는 [정덕현지] 100부를 찍어내는 데 1개월이 채 안 걸릴 만큼 성능이 좋았다고 합니다.
나무활자 인쇄에 관한 초기의 기사는 북송 때 필승이 만든 교니활자(膠泥活字)의 설명 가운데 나타난다.
참고 자료
서지학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