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감상문

소개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간략한 줄거리와 주관적 감상, 해석,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등이 느낀점을 바탕으로 함께 서술 되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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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석규, 심은하가 주연으로 열연한 작품이다. 1998년도에 개봉했는데 이 때는 어려서 관심이 없어 보지 못했고 지금에서야 보게 됐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군산의 작은 도시를 중심으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정원과 주차 단속요원으로 일하는 다림의 사랑이야기다. 영화의 제목인 8월의 크리스마스는 참 낭만적이고 서정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정원과 다림이 처음으로 만날 때가 무더위가 기승인 여름이었다. 또 둘의 만남은 우연인 듯 인인연인 듯 겹쳤고 그렇게 사귀자는 말 한마디 없이 만나면 맥주를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을 나눠먹거나 시시콜콜한 가족 얘기를 하며 서로에게 중요한 사람으로 각인 된 것이 그들에겐 크리스마스처럼 설레고 기쁜 일이었단 은유가 아닐까 생각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들이 만난 8월과 그들이 헤어진 크리스마스를 잇는 것으로 삶과 죽음을 뜻하는 의미라고 한다.
정원은 늘 웃는 사람이다. 서비스업 중에서도 누군가의 아름다운 순간을 남겨야 하는 사진업은 다른 일보다도 유머와 친절로 장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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