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리째 원숭이 현상을 인적자원관리 관점으로 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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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젠'이라는 용어가 있다. 개선을 의미하는 일본어다. 주로 품질경영, 생산 운영관리 등 제조업에서 쓰이는 용어이다. 이 이론을 설명할 때는 보통 개선과 개혁의 차이를 함께 설명한다. 카이젠은 지속적인 개선을 의미한다. 직원들을 포함한 기업의 일원들의 총체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중요하게 여기며, 바로 행위가 가능한 개선을 지향한다. 계획, 실행, 평가, 조치를 반복하는 PDCA 사이클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개혁은 제도, 기구 등을 새롭게 뜯어고친다는 의미로, 지속적인 행위보단 혁명에 가깝다.
'100마리째 원숭이 현상'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이 카이젠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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