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주제: 출가자 감소 시대에 어떻게 종단의 체계를 갖추고, 포교전략을 수립할 것인가?
목차
I. 서론
II. 본론
1. 한국 불교의 현황
2. 해외 불교의 포교 사례
3. 출가자 감소 시대의 포교 전략 제안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한민국은 정교 분리의 국가이며 헌법으로 엄격히 그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는 국가이다. 그러나 사실상 현재 종교를 믿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른바 “한국 7대 종단”으로 불리는 7개 종교 - ○1 불교, ○2 유교, ○3 개신교, ○4 가톨릭, ○5 천도교, ○6 원불교 및 ○7 기타 민족 종교 중 하나에 귀속되어 있는 상황으로 간주된다.
현재 한국에서 종교 생활을 하는 신자의 경우 개신교와 가톨릭 등의 서양 문화권 기독교 종단에 소속되어 있거나, 원불교와 천도교 등의 민족종교 종단 또는 유교와 같은 학문적 종단에 소속되어 있는 이외에는 불교와 같은 동양 문화권 종단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중 불교는 7대 종단 중 한반도에 정착하여 포교를 시작한 역사가 독보적으로 가장 깊은 종교라 할 것으로, 고대 기록에 다르면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가 중국을 거쳐 4세기 경 삼국시대의 고구려, 백제, 신라 등에 순차적으로 전파되었고 이후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지배 이념이자 일종의 국교(國敎 ; Sate Religion)로 채택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는 불교의 위상이 예전과 다르다고 간주하지 않을 수 없는데,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종교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중 43% 정도만이 “종교를 갖고 있다”고 대답한 가운데 개신교 교인은 약 970만 명 수준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천주교 역시 약 390만 명 수준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불교 신자는 약 770만명 수준으로 2위를 차지하였지만, 만약 천주교와 개신교를 합하여 기독교 종단을 하나로 볼 경우 1,300만명 신자 수 수준에 비하면 60% 남짓하다.
한편 불교에 입회하여 종교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출가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그 수가 급감하고 있어, 매년 출가자 수가 1백여명 수준에 불과할 정도이며 2025년에는 불교에 입문하는 출가자가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예측 이 나오고 있어 한국 불교의 미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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