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윤리학과 동정없는 자선
- 최초 등록일
- 2021.01.17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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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칸트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의 원리를 기초로 하는 공리주의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는 개개인의 인간은 모두 존엄하며 존중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며 자율적인 존재입니다. 또한 고통과 쾌락, 만족을 느끼는 능력도 갖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공리주의를 반박하는 칸트의 주장은 첫 번째로 공리주의는 도덕의 기초를 우연에 둔다는 것입니다. 다수의 쾌락이 공리주의 인데 그렇다고 그것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부자의 돈을 빼앗아서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에 모두가 찬성해도 이는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두 번째로 공리주의는 경험적 고려에 바탕을 둔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특정 시점의 소망, 욕구, 선호에 따라서 공리주의의 기초를 찾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이것들은 변화하고 우연적이라서 다르기 때문에 보편적 도덕원칙의 기초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
한국칸트학회 , 칸트와 윤리학, 민음사,1996
마이클 센델, 정의란 무엇인가 , 김영사, 2011
이원봉 옮김, 이마누엘 칸트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책세상, 2005
임마누엘 칸트, 도덕형이상학의 기초, 다락원,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