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동심에 대한 이해(아이로봇, 아이언 자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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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속 캐릭터들은 각 영화에서 등장하는 ‘괴물’입니다. 그들을 어째서 괴물이라 칭하였는가 하면, 인간의 입장에서 그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괴물이라고 해서 꼭 나쁜 의미일수는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징어나 거미, 문어도 항간엔 괴물이라 불리고 있지않습니까?
흔히 인간의 상식으로 이해될 수 없는 종을 가리켜 ‘괴물’이라 칭하곤 합니다.

여기 나온 두 괴물들은 영화 속에서 각자 인간이란 관념에 속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그들은 모두 어린이 같은 순수함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순수함이란 말은 나쁜 쪽으로도 순수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함’이란 단어 속에는 지금 어른의 시각으로 나쁜 것과 착한 것 두가지 모두 공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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