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몰트만 오늘날 세상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
- 최초 등록일
- 2021.01.13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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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만의 삶과 배경
몰트만은 1928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원래 기독교 신앙이나 신학에 관심이 없었고, 아인슈타인, 막스 플랑크, 하이젠베르크 등 물리학자들에 관심이 있었고, 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1943년에 학교 친구들과 공군 조무사로 착출되어 고사포 중대를 들어간다. 같은 해 7월에 연합군의 고모라 작전으로 함부르크시가 거의 다 파괴되어 4만명이상의 사람들이 죽고 자신은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그는 자신 옆에 죽어가는 친구를 보며 ‘나의 하나님, 당신은 어디계십니까? 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까?’ 라는 기도를 처음하게 된다.(471)
1944년 만 17세에 그는 나치에게 소집되고 기초훈련을 받은 후 아른하임의 최전선에 투입되어 전쟁을 한다. 그는 6개월 후 영국군의 포로가 된다. 그는 2천만명의 무고한 시민들의 죽음, 6백만명이 넘는 유대인들의 죽음, 독일민족의 죄책감, 포로수용소의 절망감과 정신적 고통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 그는 세계를 심각하게 파괴한 자연지식인 수학과 물리학을 버리고, 수용소 안에서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3년 후인 1948년에 포로생활이 끝나고 자유의 몸이 되어 괴팅겐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한다.
1953년에 신학 박사학위를 받고 브레멘 부근의 지역교회에서 목회를 하며 교수자격 취득논문을 마친다. 그의 스승이었던 오토 베버를 통해 1958년 부퍼탈 신학대학교수로 임직한다. 이 대학교의 동료였던 판넨베르크는 역사로서의 계시를 1961년에 발표하고, 2년 후인 1963년에 몰트만은 본 대학교의 교수로 임명된다. 본 대학교에서 그는 윤리학과 조직신학을 강의하며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의 대화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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