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등 위생적 사회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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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이미 주거 생활의 변경으로 가장 가깝고도 가까운 생활공간이 되었다. 단순 생리적 욕구를 해결하는 곳에서 자기만의 휴식 공간이며 문화공간이며 사색 공간으로서 탈바꿈 하였다. 더럽고 냄새나는 불결한 개념에서 음악이 흐르고 향기가 있는 휴식공간으로서, 안락한 문화공간으로서 변모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중이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은 아직도 안락한 공간이라 할 수 없다. 한국의 공중화장실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원이나 길거리 등 공중 화장실은 가까운 곳에, 많이 있지만 그 숫자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관리는 되지 않고 있다. 여성의 45%가 위생을 걱정해서 공중화장실을 불편한 자세로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더럽게 쓴다면 뒤에 사용하는 사람은 더러운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공간이 위생적으로 청결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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