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서평/독후감] 페인트
- 최초 등록일
- 2021.01.02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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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페인트』는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전국 지역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한 작품이다.
목차
1. 한줄평
2. 저자 소개
3. 목차 소개
4. 내용
5. 감상평
본문내용
1. 한줄평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다 완벽하지 않다.
2. 저자 소개
저자는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페인트』는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전국 지역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한 작품이다.
3. 목차 소개
페인트의 시점은 남북 종전 선포 이후이다. 국방비를 복지와 출생률 안정 기금에 투입하여, 낳은 아이를 부모가 키우기 원치 않을 때 국가에서 데려와 양육하는 기관 NC센터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4. 내용
[ 국가의 아이들 Nation's Children ]
NC센터는 성인이 되기 전, 19세까지 그들을 보호, 양육하는 곳이다. 그리고 좋고 싫음을 판단할 수 있는 13세 이후부터는 부모 면접을 통해 아이가 직접 부모를 선택해서 부모-자식 관계를 맺을 수 있다.
NC센터의 아이들은 한 부모의 자식이 아니라 '국가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낙인'이 찍힌다. 그들은 성인이 되기 전까지 NC센터를 벗어나는 것만이 '낙인'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제누301은 아직 NC센터를 벗어나지 못한, 사회에 '낙인'을 안고 나가야 할 시간이 머지않은 아이다.
[ 부모 면접 ]
13세 이후 아이들은 부모를 선택할 수 있는 '부모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모 면접을 신청하는 부모 중 일부는 국가의 혜택, 양육 수당과 연금 혜택을 위해 '허울뿐인 가족'을 만들기 위한 부모도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어느정도 판단을 할 수 있는 13세부터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다.
선택하고 선택받는 것.
어떻게 보면 비정한 것 아닌가 싶지만, 한편으로 합리적이기도 하다. 아이라고 해서 무조건 선택받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 서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기브 앤 테이크'와 '윈윈'하는 것은 사회생활에 있어 필수요소이다. '가족인데도?'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NC센터에 있는 아이들에게 이를 요구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