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고려대 전공일본어2 [에로 그로 넌센스] 요약과 견해

소개글

미리엄 실버버그의 저서 '에로 그로 넌센스'의 1부에 대한 요약과 견해가 포함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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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1부에서는 ‘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의 시대를 1920년대부터 40년대로 확장시켜 제시하며, 일본 대중의 생활이 어떠한 근대성을 보여주었는지에 대해서와 그러한 대중문화가 권력에 대응한 양상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에로 그로 넌센스’가 무의미하지 않으며, 서구의 모더니즘과는 달리 일본의 근대문화가 독창적이고 판타지적이며 정치적 에너지를 가진 움직임이었다고 평가한다. 동시에 일본 모더니티 분석에서 몽타주 형식의 비중을 언급하며 해당 기법에 따라 일본의 근대성과 대중문화가 탄생하고 발전해 온 모습을 소개할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이하 에로 그로 넌센스)’는 일본이나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본 표현이겠으나 정확한 의미는 여전히 모르는 채였다. 해당 도서에서도 의미 자체를 자세히 다루고 있지는 않았기에 사전적 의미를 검색해 보았다. デジタル大辞泉（小学館）에 따르면 ‘선정적이고 엽기적이고 어리석은 것. 또한 그런 것. 다이쇼 말기 · 쇼와 초기의 저속한 풍조를 지칭하는 단어.’라고 정의되어 있다.

참고 자료

신순철. (2015).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유행가 노랫말로 본 ‘에로-그로-넌센스’의 사회상. 현상과인식, 39(4), 123-152.
성호철(2015), 『와和! 일본 -응집하는 일본인의 의식구조 해부-』, 나남
박경리(2013), 『일본산고』, 마로니에북스
채석진. (2005). 제국의 감각: ‘에로 그로 넌센스’. 페미니즘 연구, (5), 43-87.
https://dictionary.goo.ne.jp/word/%E3%82%A8%E3%83%AD%E3%82%B0%E3%83%AD%E3%83%8A%E3%83%B3%E3%82%BB%E3%83%B3%E3%82%B9/(202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