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시간 독후감 및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20.12.29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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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람이 부는 시간' 독후감 및 비평문 글쓰기 자료로서 A+ 극찬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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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의 초대, 지금 여기에서의 사랑의 말을 믿음의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 너무 늦지 않게 그렇게 서로를 부르고 보듬고 아끼며 살아도 모자라는 세월. 목련은 지고, 봄도 또 지나고 있다. 너무 늦지 않기를, 놀기도, 만남도, 약속도, 사과도, 일의 해결도. 상처나 병, 원망의 치유도, 부디 너무 늦지 않기를. 지금 여기서 나누기를.(186)
책에 수록된 시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의 화자는 목련 그늘이 좋으니 꽃 지기 전에 놀러오라는 ‘그’의 다정한 초대에도 이에 너무 늦게 응해버린 나머지 이미 그가 부재한 목련 그늘 아래서 그의 빈자리를 마주하며 느끼는 심상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 ‘그’는 본 서의 저자도 추정하고 있듯 “편한 친구 사이(185)”를 포함한 화자의 지인쯤이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내게 투영시켜보면 비단 인간관계 뿐 아니라 악기 배우기, 자전거 여행, 언어를 위한 언어 공부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외연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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