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례
- 최초 등록일
- 2020.12.25
- 최종 저작일
- 2020.10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개요
2. 기업소개
3. 분식회계 사건의 전개
4. 분식회계 사건의 분석
1) 콜옵션 및 관련 내용
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에게 부여한 콜옵션의 특징
5. 연결회계와 지분법의 차이
6. 결론 및 해결방안 지배력에 대한 기준의 정립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치권에서 2016년 10월경 국정농단 사태가 발생, 청와대의 삼성그룹에 대해 특혜를 준 부분과 관련하여 의혹을 제기하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는 적자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시장에 상자 되었는데, 이는 청와대 내부에서 삼성과 관련 특혜를 주기 위한 움직임을 벌였다는 것이 이에 관한 주장이었다. 또한 이러한 논란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도 결산과 관련하여 편법회계나 분식회계의 지적까지 이어졌다.
삼성그룹의 제일모직은 2015년 9월 삼성물산과 합병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를 평가해야만 하였다. 당시 평가를 맡게되었던 당시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감사를 맡고있었던 안진회계법인은 기업가치는 약 5조 2700억원으로 평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바이오젠과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합작으로 설립하면서 각각 지분의 85대 15로 보유하였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서바이오에피스의 증자에 참여하여 2015년말 지분율 91.2%까지 확인하게 되었고, 바이오젠의 지분율은 8.8%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한편 바이오젠은 합작 투자를 하며 콜옵션을 받았는데 이 콜옵션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절반에서 1주가 부족한 지분까지 보유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이유로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하여 연결회계가 아닌 지분법을 적용함으로써, 기업가치를 공정가치로 반영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약 2조원의 이익을 보고했다. 그와 더불어 2015년도 상장요건에 대해 유가증권시장 규정이 전반적으로 완화됨으로써 2016년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되었다. 이후 삼성그룹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 결국 금융감독원이 특별감리를 결정하게된다.
본 연구는 사례에서 이슈가 된 기업가치에 대한 평가, 공시규정, 상장절차 등 여러 상황들에 대한 적정성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첫 번째 이슈인 기업가치 평가의 경우 현금흐름 추정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현금흐름 할인모형이 기업가치를 증대시키는 특징과 고평가된 높은 성장률에 대한 가정으로 인하여 기업가치의 과대평가의 가능성이 존재했다.
참고 자료
김영태(2016). 분식회계 그 피해자들은 누구인가. 경기:좋은땅.
김영덕(2009). IFRS 중급회계. 서울: 다임.
김영덕(2011). IFRS 세무사 고급회계. 서울: 다임.
조형국. [이슈 추적] ②[인터뷰]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공방 자체가 말이 안돼. 경향신문, 2018.05.20.
박상돈. 증선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015년 고의 분식회계”(2보). 연합뉴스, 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