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김태형의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를 읽고 - 2019 트렌드 코리아 - 자기효능감, 한국사회 실체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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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자존감에 대하여 다룬다. 한국인의 자존감이 낮은 이유? 한국인의 자존감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낮아진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불안 증폭 사회' '자살 공화국'에 이어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를 펴낸 '김태형 심리연구소‘ 소장이다.

자존감이란, 자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판단에 기초해 스스로를 존중하는 감정이며, 핵심은 사회적 가치다. 내가 나를 존중하는 마음이 생기려면,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가 전제된다.

자존감 = 자기개념 + 자기평가(판단) + 자기감정(수용) / 가치평가(능력, 자기효능감)

❶ 자기개념은 나에 대한 관념 정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개념화가 된다. 나에 대한 개념이 생긴다. 자기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 잘 안 바뀌며, 나에 대한 여러 지식이 쌓이고 생긴다. 자기 개념은 운명이다. 갖고 싶지 않다고 해도 생긴다. 기본적으로 개념적 사고를 하기 때문 피할 수 없다. 영향을 미친다. ‘중국산은 질이 좋지 않다고 개념을 갖고 있으면, 잘 안 사게 된다. 영향을 받는 것’이 그 예시다.
❷ 자기평가가 제일 중요하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라고 했는데, 가치 평가를 한다는 것은 사람 없이는 따질 수 없다. 판단에는 진위 판단과 가치 판단이 있다. 진위는 주체가 필요 없으며, 가치판단이 필요하다. 가치판단은 나에게 이로운가 아닌가로 판단한다. 이로우면 가치가 있는 것이고 아니면 없거나 가치가 낮은 것이다. 주체 중심으로 사람이 중심이다. 사람에게 중요한 판단은 가치 판단이다. 사람도 스스로의 가치를 평가할 텐데, 이로운 존재인가 해로운 존재인가. 쓸모가 있느냐 없느냐로 기능을 못하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며 사람의 가치 역시 쓸모가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된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물건은 사용자가 있다. 쓸모가 있냐 없느냐를 사용자, 소유자를 기준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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