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영화)의 수사적 텍스트와 내면적 텍스트 사례(기생충)
- 최초 등록일
- 2020.12.17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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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생충이라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요소에서의 해석입니다.
목차
1. 텍스트의 선택
2. <기생충>에서의 플롯과 서스펜스
3. <기생충>의 아이러니
4. <기생충>의 메타포
5. <기생충> 음악
6. <기생충> 수사적 화면
7. <기생충> 내면적 화면
8. 인물과 배경에 따른 내면적 공간과 수사적 공간
본문내용
1. 텍스트의 선택
우리 주변의 드라마, 영화, 현실 영역, 광고 등의 텍스트에서 최근 수업에서 배운 <건축학개론> 영화처럼 배웠던 이론을 바탕으로 영화 읽기를 해보고자, 최근에 개봉하였던 <기생충>을 선택하였습니다.
영화 읽기에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금, 여기라는 시공간적 특성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된 영화로, 주인공은 도저히 만날 일 없어 보이는 극과 극의 삶의 조건을 가진 ‘두 가족’이다. ‘어설픈 의도’와 ‘몇 번의 우연들’이 겹치며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두 가족의 운명은 공생(共生)을 꿈꾸는 것 자체가 점차 공상(空想)이 되어가는 현대 사회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2. <기생충>에서의 플롯과 서스펜스
내용의 전개에 있어서 플롯과 서스펜스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찾을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선이다. 영화의 47분쯤 박 사장(이선균)은 선을 넘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을 했다. 이 영화에서는 선을 중요시하는 것을 위의 화면 연출처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집안 대부분 소품이나 구성은 직각, 직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직선, 직각으로 이루어진 선을 중심으로 영화를 관찰해보았다. 위의 장면 외에도 박 사장(이선균)의 차 안에서, 앞 좌석과 뒷좌석 사이의 선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 등 이러한 선을 침범하거나, 직선 사이에 곡선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영화의 플롯을 진행하고, 분위기를 형성하며, 수사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