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 도덕에 관하여 제1장 정리본
- 최초 등록일
- 2020.12.11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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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흄 도덕에 관하여 제1장 정리본"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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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학의 분류: 네 가지>
논리학의 유일한 목적은 추론 기능의 작용과 그 원리 그리고 관념의 본성을 설명하는 것이다. 도덕과 비평은 우리의 취향과 소감을 연구하며, 정치학은 사회 안에서 합일되고 서로 의존하는 인간들을 고찰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간에 우리가 숙지해야 할 만큼 중요하거나, 또는 인간의 정신을 증진하거나 빛낼 수 있는 모든 것이 논리학, 도덕, 비평 그리고 정치학이라는 네 가지 학문에 거의 담겨있다.
<인간학을 중요성을 근거하는 주장>
-주장: 모든 학문이 인간의 본성과 어느 정도 관련되어 있고, 또 학문들 가운데 인간의 본성과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는 그런 학문들도 이런저런 경로를 거쳐 분명히 인간의 본성으로 되돌아온다. 심지어 수학과 자연철학 그리고 자연 종교조차도 어느 정도 인간학에 의존하고 있다.
-이유: 왜냐하면 그러한 학문들은 인간의 인식 능력 아래에 있으며, 또 인간의 능력이나 그 인식 기능을 통해 판단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인간 오성의 범위와 역량을 완전히 이해한다면, 또 우리가 추론하면서 수행하는 것과 우리가 사용하는 관념 등의 본성을 설명할 수 있다면, 우리가 이 학문들에서 무엇을 변화시키고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와 같은 개선은 자연 종교에 기대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우리 자신은 추리하는 존재자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추리하는 바로 그 대상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방법: 여태껏 지루하게 쫓아다녔던 타성적 방법을 버리고 우리가 철학적 탐구에서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이 여기 있는데, 그것은 곧 이따금 변방의 성이나 마을을 점령하는 대신 이들 학문의 서울 또는 그 중심을 향해, 즉 인간 본성 그 자체를 향해 곧장 나아가는 것이다.
-방법의 이유;
1. 인간학은 다른 학문을 위한 유일하고 견실한 기초임으로 우리가 인간학 자체에 제공할 수 있는 그러한 기초는 경험과 관찰 위에 놓여져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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