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순 시인, 최승자 시인 비교
- 최초 등록일
- 2020.12.07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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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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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승자시인과 김혜순 시인의 공통적인 주제는 ‘사랑’입니다. 하지만 최승자 시인의 사랑은 비극을 김혜순 시인의 사랑은 언어로 변합니다.
먼저, 최승자 시인의 주재는 ‘사랑’입니다. 화자는 ‘사랑’으로 인해 비극을 맛보기도 합니다. 그 안에서 나오는 절망과 절망 속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친 단어와 말이 시를 만듭니다.
예시로 「삼십세 (p.26)」을 보면 화자는 처음에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 서른 살은 온다 / 시큰거리는 치통 같은 흰 손수건을 내저으며 / 놀라 부릅뜬 흰자위로 애원하며 / 오 행복행복행복한 항복 / 기쁘다. 우리 철판 깔았네’라고 말합니다. 시 초반에 절망적인 감정을 드러내지만, 그 절망을 통해 꿈을 생각합니다. 삶에 대한 열정과는 반대로 사회는 그런 화자를 받아주지 않습니다. 결국, 화자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치통을 ‘흰 손수건’으로 표현합니다. ‘흰 손수건’은 항복과 같은 포기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그런 감정을 상대방에게 나타날 때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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