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택시드라이버 비교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두 영화를 연속적으로 보고 난 후 가장 먼저 생각된 것은 두 영화 다 당시의 시대를 잘 반영 했다는 점이다. 남북전쟁에서 남쪽을 배경으로 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베트남 전쟁 후의 뉴욕의 모습을 담은 <택시 드라이버>는 각 시대의 미국을 잘 담았다. 지금 21세기의 나에게는 둘 다 오래된 영화이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정말 옛 시대를 담았다고 느꼈다. 먼저 딱 알 수 있는 사실은 노예제도에 관련한 것이다. 당연히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특히나 남부 시골마을이 첫 배경으로 나오는 이 영화는 노예제도에 대한 옹호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나에게는 어쩔 수 없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측면들이 있었다. 흑인 노예가 무식하게, 단순하게 그려진다고 생각이 들었고, 또 흑인 노예가 백인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느낌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