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속 여성 묘사

소개글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 일리아스에 대한 논증적 글쓰기 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오뒷세우스의 귀향의 목적, 페넬로페
3. 조력자이자 방해꾼: 키르케, 칼륍소, 그리고 나우시카아
4. 여성에 비해 단조로운 남성의 묘사들
5. 부정적인 여성의 묘사와 당시의 시대상
6. 맺음말
7. 참고문헌 목록

본문내용

호메로스의 영웅서사시인 『오뒷세이아』는 기원전 700년경 쓰여진 작품으로, 『일리아스』와 더불어 서구 세계 최초의 문학작품으로 꼽힌다. 『오뒷세이아』는 로마의 건국 신화를 다룬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를 비롯하여 문학작품과 언어, 미술, 그리고 문화에까지 큰 영향을 주었으며, 현재까지도 각종 영화나 음악의 소재로 사용될 만큼 현대인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는 작품이다. 『오뒷세이아』는 ‘Odysseia’, 즉 ‘오뒷세우스의 노래’라는 뜻을 가지며 트로이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 오뒷세우스가 고향으로 향하는 10년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 존재하는 수많은 영웅들과는 다르게 유독 오뒷세우스를 다루는 서사시가 따로 존재하는 이유는 그의 방랑이 인간의 운명과 삶을 닮아 있기 때문이다. 호메로스는 『오뒷세이아』를 통해 인간의 호기심을 비롯하여 그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유혹의 상징인 세이렌의 노래를 듣기 위해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몸을 돛대에 묶는 모습은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탐구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지적 호기심을 잘 드러내는 예이다. 오뒷세우스는 폴뤼페모스를 만나 ‘아무것도 아닌 존재(outis)’가 되기도 하며, 마녀 키르케와 지내면서 귀향 생각을 잊고 자신의 정체성을 위협받기도 하지만 마침내 이를 극복한다.

참고 자료

호메로스, 천병희 옮김, 『오뒷세이아』, 숲.
호메로스, 천병희 옮김, 『일리아스』,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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