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전강독 ) 요약 - 강의실의 9강부터 15강까지 요약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0.12.02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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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9강
2. 10강
3. 11강
4. 12강
5. 13강
6. 14강
7. 15강
본문내용
융은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환자의 사례를 통해 임상심리학에 관해 설명했다. 암에 걸린 환자와 같은 지성인에게 꿈을 관찰하고 기록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400여 개의 꿈 중 종교와 관련된 꿈이 많았다. 과거에 가톨릭에 대한 기억이 있었으나 현재에는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었다. 꿈이 무의식이 의식으로부터 독립된 정신적 존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교회에 관한 꿈을 통해 세속화된 교회 모습과 어떤 여인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으로 꿈이 단지 하나의 집 현관으로 표현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건물의 정체성을 잘 알 수 있지만, 독일의 건물은 앞과 뒤가 차이가 있어 겉모습과 실체가 다를 때 이러한 표현을 쓴다. 즉, 건물의 정면과 같은 것으로 융은 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자 했다.
프로이트가 꿈은 무엇인가를 감추고 우리를 기만한다고 주장했지만, 융은 꿈은 자연적인 현상으로 의지와 의식이 사라졌을 때 나타난다고 봤다. 따라서 교회에 관한 꿈이 프로이트는 종교를 앞세워 뒤에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다고 보지만, 융은 꿈이 보여주는 그 자체를 보여준다고 봤다. 꿈속에서 논리가 있으며 충분한 내적 동기로 인해 꿈에 직접적인 표현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세속화된 교회의 모습은 환자의 정신상태를 보여주며 이 속에서 영성과 세속성에 대해 평화로운 결탁에 대한 반성 촉구라고 봤지만, 꿈 하나로 모든 것을 통찰할 수는 없다.
이 꿈 외에도 무의식의 종교적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원숭이를 재건하는 꿈과 동물을 인간으로 변화시키는 꿈을 분석했다. 이 꿈들은 의미가 상통하고, 원숭이와 동물이 이 꿈을 꾸는 사람의 본능이라고 볼 수 있으며, 자아의 그림자로 본 것이다. 지적인 태도만 중시하고 본능이 무시되어 자아가 압도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며, 중간에 있는 교회에 관한 꿈도 함께 꾸면서 이 세 개가 함께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