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베르의 앵무새] 줄리언 반즈 생각해볼점
- 최초 등록일
- 2020.11.28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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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로베르의 앵무새] 줄리언 반즈 생각해볼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postmodern” 기법-- a medley of prose genres (fiction, literary criticism, satire, biography, medieval bestiary, 'train-spotter's guide', examination paper, etc.)
2. 이 소설은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가?
3. 과거에 대한 인식: 과거를 우리가 제대로 포착할 수 있는가? 역사는 무엇인가?
4. 사랑(삶), 예술에서의 진품. 진실성의 문제: the search of "authenticity"
본문내용
1) 11장 ‘루이즈 콜레의 이야기’는 여성, 비유럽, 유색인, 원주민처럼 지배문화의 가장자리로 밀려나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이들의 시각에서 역사를 다시 쓰는 포스트모던 소설의 한 경향을 보여준다. 즉 11장에서 콜레는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남성 중심 사회에 도전하는 “최초의 페미니스트” 역할을 맡게 된다. 우선 그녀는 “귀스타브에 관하여 거짓된 것들을 충실히 믿는 날들은 이제 끝났어요” 라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플로베르의 이면을 파헤친다. 콜레에 의하면 남자로서 플로베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콜레는 플로베르의 여행 일기를 통해서 그가 이집트 여행중에 고급 매춘부 쿠축 하넴과 잠자리를 같이 했었다는 것을 알고 ‘혐오감’을 표시한다. 그러나 플로베르는 그것을 단지 ‘질투’로 해석하면서 콜레에게 그 매춘부를 질투하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 매춘부는 “동방 여자이고, 동방의 여자는 기계이며, 그런 여자에게 한 남자는 그 다음 남자와 똑같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