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아폴리네르(시론위주)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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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욤 아폴리네르(1880~1918) 생애
2. 새로운 에스프리와 시인들
3. 미학의 정립과 전개
4. 표현주의와 미래주의의 영향
5. 티레시아스의 유방
6. 초현실주의와 아폴리네르의 초현실주의 드라마
7. 티레시아스의 유방 줄거리
8. ‘상징주의의 잔재’이며 ‘불충분한 초현실주의’자 기욤 아폴리네르
9. 기욤 아폴리네르의 연인들.
10. 시집 『알코올』에 대하여
11. 「변두리」해설
12. 동시성

본문내용

* 기욤 아폴리네르(1880~1918) 생애
1880년 8월 26일, 로마에서 미지의 아버지와 익명을 요구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출생 당시에는 다른 이름으로 로마시청에 신고되었으나, 9월 29일 신 비토 성당에서 기욤 아폴리네르 알베르라는 세례명으로 영세를 받았다. 어머니 안젤리카 드 코스트로비츠키양이 아이의 어머니로 입회됐다. 아폴리네르의 아버지는 나폴리 왕국의 전직 근위대 기병 장교였던 플란체스코 플루지 다스페르몬테였다는 증거가 제시되기도 하지만, 시인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다.(아폴리네르 생전에 교황청 고위 성직자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나돌았으며, 그가 나폴레옹 황제의 증손임을 증명하려는 노력이 한 전기 작가에 의해 시도되기도 했다.) 어머니인 안젤리카 드 코스트로비츠키양은 폴란드의 대단치는 않지만 전통 있는 귀족 가문 출신으로 1863년 러시아에 대항하여 폴란드 민족이 반란을 일으켰던 직후, 이탈리아에 망명하였다. 평소 카톨릭의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았으나, 조숙하고 오만하여 사치와 쾌락을 좋아하는 성정 때문에 기욤과 그의 동생 알베르를 각기 사생아로 낳았다.

<중 략>

* 새로운 에스프리와 시인들
시인들이 아직, 자신이 자유로이 사용해 온 수단만을 가지고 이 새로운 예술(그것은 언어의 단순한 예술보다도 훨씬 폭 넓은 것이다)의 준비에 정신을 쏟고 있다 해도, 사람들은 조금도 놀랄 것이 없다. 새로운 예술에 있어서, …신기루보다도 더 많은 신기루를 자유자재로 조종하고, 미래를 예견하고, 미래의 발소리를 듣고 볼 수 있는 책을 만들어 낼 것이다.
군중이나 국가나 세계와 같이 복잡한 존재를, 사람들이 단 한 마디로써 그려 내는 데 이룩해 온 저 신속함과 간결함은, 그것에 대응할 만한 현대적인 것을 아직 시에 가져오지 못했다. 시인들은 이 구멍을 메꾸어, 그들의 종합적인 시가 집합적인 언어와 마찬가지로, 복합적인 조형적 가치를 갖는 존재의 새로운 본질을 창조한다.
인간은 기계라는 굉장한 존재에 익숙해져서, 무한히 작은 것의 영역까지도 탐색한다. 그리고 지금, 새로운 모든 영역이 그의 상상력의 활동에 대해서 열려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