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라보는 제3의 눈, 과학> - 김보일, 국어 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읽기를 읽고 쓴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0.11.18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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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등학교 과학사 교과시간에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글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울러서 알아야하는 필요성에서 시작해 '고통의 바다와 뗏목'이라는 불교의 가르침을 소개합니다. 고통을 받아들이고 성장해야한다는 불교의 명언을 질병이 인간의 신체에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과학지식과 접목해보았습니다. 또한, 우리 생활 속 과학을 '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리베카 솔닛의 저서 <멀고도 가까운>과 김종길의 시 <성탄제>를 통해 이야기하는 고통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틔워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목차
1. 사유하는 과학의 시대
2. 고통의 바다(苦海)와 뗏목
3. 만병통치약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4. 혈관 속 고동치는 과학
본문내용
우리 사회의 현재 트렌드는 한마디로 ‘통합’이다. 그러나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합’의 진정한 이유는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라 장담한다. 우리는 통합을 해야 하는 이유는 모른 채 속칭 문 이과 통합시대에 발 맞춰 따라가기 위해 통합적 사고를 시도한다. 그러나 그마저도 다른 영역에 대한 관심의 부족으로 인해 실패해버린다. 그렇다면 이러한 통합적 사고에 대한 우리의 실패가 ‘지양‘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과학적 지식이 과학과는 무관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을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버린 이유는 무엇일까?
과학은 자연과학의 줄임말이며, ‘자연’에 대해 ‘과학’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자연 현상을 관찰하고 그것의 원리를 탐구하는 것이 자연 과학이라면 지극히 인간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현상의 이치를 알아내는 것이 인문 과학이다. 그러나 이처럼 인간과 자연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은 부인할 수 없는 절대적인 사실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