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권중심과 왕권중심의 복식문화를 비교분석(A+)

목차

Ⅰ. 중세와 근세

Ⅱ. 각 시대에 대하여
1. 중세
1) 비잔틴 제국
2) 로마네스크
3) 고딕
2. 근세
1) 르네상스
2) 바로크
3) 로코코

Ⅲ. 결론 및 제언

Ⅵ. 참조문헌

본문내용

서로마 제국을 멸망시키면서 중세시대는 시작되었다. 중세 복식은 유럽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는데, 처음에는 기독교의 영향으로 신체를 노출하거나 체형을 드러내는 옷을 입지 않았다. 이후, 게르만 문화의 영향을 받고 기술을 발달로 점차 몸에 꼭 끼는 튜닉형의 옷을 입었다. 중세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십자군 원정이다. 교회의 권위 부각과 영주들의 세력 과시, 인구 팽창 문제 해결하고자 했던 십자군 원정은 아홉 차례의 원정 결과 실패로 끝났으며 서유럽 사회의 변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우선, 원정은 동양문화와의 접촉을 통해 고대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고딕 양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복식과 직물, 제조기술 등을 서유럽에 전파하게 되었다. 원정의 실패는 교회의 권위가 실추되어 수도원 운동과 교회개혁의 발단이 되었고, 영주와 기사계층의 몰락으로 봉건 제도가 붕괴하고 왕권이 강화되었으며 시민계급이 등장하면서, 중세시대의 막이 내리고 근세 시대가 시작되었다. 근세는 16세기의 르네상스 시대, 17세기의 바로크 시대, 18세기의 로코코 시대를 말한다. 중세의 신본주의와 봉건주의의 속박에서 벗어나 근세로 넘어가면서 인간중심 사상과 문예부흥이 일어났다.

<중 략>

* 비잔틴 제국 시대 (5~10C)

문화적 배경 & 복식문화에 미친 영향
황제는 신이 선택한 인물이라는 황제교황주의를 받아들인 동방정교가 비잔틴문화의 중심을 이루었다. 로마 제국의 정치적 전통 위에 그리스 문화와 기독교 사상, 그리고 동방적 요소가 융합된 독자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이것은 11~12세기의 로마네스크 문화, 15~16세기 르네상스 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복식의 특징
그리스와 로마의 복식을 기본으로 기독교 사상과 아시아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양식을 만들었다. 예로는 팔루다멘튬, 로룸, 팔리움, 튜닉, 달마티카가 있다. 인체 미와 의복의 조화를 살린 그리스 복식과는 달리 신체를 감추고 가리는 의복으로 일관된 것은 종교적인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왕실 의상에 새마이트와 같은 화려한 비단 직물을 사용하고 금실로 수놓거나 보석 장식을 많이 한 점은 동양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서양의 복식문화와 역사」- 고애란 지음 P. 100 ~ 261
「패션전문자료사전」 1997 패션전문자료편찬위원회 P. 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