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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추도예배에 관한 성경적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조상제사의 의미
Ⅲ. 초기 한국교회 제사에 관한 입장(서양 선교사들의 제사 금지정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Ⅳ. 효도신학의 발전과 추도식의 제정
Ⅴ.개신교 추도식(예배)와 전통 기제사의 공통점
Ⅵ. 개신교회와 교단의 추도식 지침서
Ⅶ. 추도예배에 대한 반론
Ⅷ. 결론
Ⅸ.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에 초기 복음이 전파되던 시기에 기독교는 제사를 우상 숭배로 규정하여 금지하였다. 왜냐면 조상제사는 십계명 가운데 1~2계명에 위배되는 우상 숭배에 해당되고, 죽은 조상과의 교류는 성경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에서 죽은 자를 위한 기도를 금지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개신교는 조상의례와 같은 어떤 ‘신학’에 근거한 충분한 자료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 개신교는 조상의례에 대한 일차적인 관심조차 구체화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서, 조상의례를 다룰 때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예전 예식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연구자가 속해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신총회 예전예식서』에만 봐도 추도예배, 추도식에 관한 내용일 일체 정리된 것이 없다. 1999년도에 총회가 결의하고 출간한 예전예식서에는 추도식 지침에 대한 권면과 추도식 순서만 한 페이지 분량 차지할 뿐, 2014에 새롭게 발간된 예전예식서에는 추도식과 추도예배에 관련된 내용과 순서가 완전히 생략되었다. 고신총회가 마련한 예전예식서에는 공적예배와 절기, 성례에 관한 일체의 예식들을 정리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추도예배나 추도식에 관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까닭은 한국 기독교 토착화 과정에서 발생한 조상의례가 성경적이지 않음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 문헌들을 통해 교회 내에서 이뤄지는 추도예배의 성격과 이에 대한 성경적인 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
Ⅱ. 조상제사의 의미
천주교와 기독교가 중국과 한국에 들어올 때 가장 갈등을 빚었던 문제가 조상 제사였다. 기독교는 인간이 죽으면 천국이나 지옥에 간다고 믿기 때문에 조상 제사가 없었다. 기독교는 4계명에 따라 부모에게 효도를 강조하지만 세상을 떠난 부모에 대한 의례가 없었다. 그런데 유교에서는 조상 제사가 돌아가신 부모에게 효를 표하는 가장 중요한 의식이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이 유교의 조상 제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중요한 종교적이고 문화적 갈등 요인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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