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the wall'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20.11.03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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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8년 인생을 살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영상을 더듬어봤다. 내용으로 충격을 받은 것도 있고 단순히 자극적인 영상에 충격을 받은 적도 있었다. 내용으로도 충격을 받고 영상에도 충격을 받은 ‘더 월(the wall)'이라는 영화를 떠올렸다.
1996년에 개봉된 이 영화는 ‘낙태’이야기를 하고 있다. 낙태는 오래전부터 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이지만 사형처럼 윤리적인 문제와 맞물려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화는 낙태가 옳다, 그르다 단정 짓지 않는다. 카메라는 철저히 낙태의 당사자인 그녀들을 중심으로 비추면서 50년대, 70년대, 90년대의 낙태문제를 보여준다. 특히, 1952년, 1974년, 1996년 시간은 흐르지만 낙태의 문제와 마주친 그녀들의 집은 모두 같은 집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전쟁이 끝난 1950년대,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남편을 잃은 클레어는 시동생과의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된다. 자신을 친딸처럼 생각하는 시부모를 생각해서 그녀는 결코 아이를 낳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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