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과 한제국의 정치, 사회, 문화적 특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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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과 한제국은 모두 전쟁을 통해 탄생했지만, 로마제국은 무력정복을 통해, 한제국은 무력통일을 통해 탄생했다.
로마제국은 로마공화국 후기의 정복으로 확보한 영토를 기반으로 계속 확장하여 광대한 판도를 얻게 된다. 공화국 전기에 로마는 하나의 도시국가로 성과 주위의 사람을 공민으로 불렀다. 로마와 동맹자였던 라틴인과 이탈리아인들은 공화국 말기에 모두 로마공민권을 취득하고, 행성의 수도 대폭 증가한다. 로마제국이 정식 형성된 후에도 공화국의 전통을 이어가며 로마는 정복자이며, 행성은 로마공민의 재산, 행성의 신민은 피정복자였다. 행성의 도시는 통상적으로 지방자치권을 누렸다. 행성 도시주민의 지위는 거의 동맹자에 상당하였고, 로마공민권은 점차 행성의 더 많은 주민들에게 부여되며 기원 3세기초, 로마제국 경내의 모든 자유민이 공민권을 취득한다. 하지만 이때 로마제국에서 공민권의 의미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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