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이전 창조론과 그 이후, 그리고 진화의 현대적 해석

소개글

진화학 에세이입니다

목차

1. 다윈 이전, 그리고 창조론
2. 다윈 이후와 진화
3. 진화의 현대적 해석

본문내용

1. 다윈 이전, 그리고 창조론
고대 Plato시절부터, 세상의 지식은 ‘창조’를 기반으로 두고 있었다. 이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Plato는 신이 창조한 기능이 매우 조화롭게 맞물려 이 세상의 구조를 이룬다고 믿었다. 이후 많은 학자들은 이 구조에 바탕하여, 목적론(teleology)을 탄생시켰다. 이 세상은, 어떤 지적인 존재에 의해 끝(목적)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이는 중세시대까지도 이어진 기독교의 사상이었다. 목적론을 바탕으로 Aristotle은 ‘자연의 등급’(이후 자연의 사다리, 존재의 대사슬로 변화)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불완전한 형태에서 완전한 형태로 나아가는, 끝 없이 배열된 생물의 단계를 나타낸 것이다. 자연의 사다리에서, 인간은 맨 꼭대기에 놓이지 않는다. 지구상에서는 인간이 가장 우월한 존재라 생각하였지만, 그들은 인간 이상의 신과 그 사이 존재들을 사유했기 때문이다. 자연의 사다리는 불완전한 형태 → 완전한 형태로의 ‘변화’를 단계적으로 나타낸 개념이다. 하지만 생물의 변화에 대한 생각은 여기서 그치게 되고, 중세시대동안 과학의 암흑기를 맞으며 정체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Brian Hall, Benedikt Hallgrimsson, "진화학", 김창배 외 역, 월드사이언스, 2014, pp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