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 <꽃을 위한 서시>,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눈물> 독해
- 최초 등록일
- 2020.10.26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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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춘수 <꽃을 위한 서시>,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눈물> 독해 리포트
목차
I. 들어가며
II. 시집 소개
III. 시 감상
1.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2. <눈물>
3. <꽃을 위한 서시>
IV. 나가며
본문내용
I. 들어가며
이 글은 김춘수 시인 사후에 펴낸 시집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에 실린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눈물>, <꽃을 위한 서시> 세 편의 시에 관한 해석과 감상평을 쓸 것이다.
김춘수는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 시인, 동시에 무의미시를 쓴 시인으로 유명하다. 그의 시 중에서 <꽃>은 여러 매체에서 쓰인 바 있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적이다. 그러나 <꽃>은 이미 대중적이고 많은 해석의 시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일부러 이 리포트에서는 일부러 다른 시를 선택했다.
3편의 시 중에서 <부다페스트의 소녀의 죽음>을 선택한 이유는, 김춘수가 대중에 잘 알려져 있는 무의미시나 존재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 시가 아닌, 다른 관점에서 쓴 시를 탐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김춘수는 세다가야 서 사건 때문에 일본에서 투옥 생활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문에 김춘수에게도 역사나 이데올로기에 관한 생각이 없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조사해보니 실제로 김춘수는 오히려 역사와 이데올로기에 대한 관심을 버리지 않은 시인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에 대해 해석하는 부분에서 후술하도록 한다. <눈물>은 교재에 실린 시로, 필수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꽃을 위한 서시>는 3편의 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택했다.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이 역사와 이데올로기에 관한 시이고, <눈물>이 무의미시라면 <꽃을 위한 서시>는 존재와 타인에 관한 시이다. 이로써 각각 다른 주제의 김춘수 시를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II. 시집 소개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김춘수 사후에 시인생각 출판사에서 김춘수의 대표 시를 선별하여 펴낸 시집이다. 그래서 시인의 시세계를 공시적으로 탐구하기는 어렵지만 통시적으로, 전체적으로 탐구하기에는 적합하다. 또 대표 시를 선별하였기 때문에 김춘수 시에 입문하려는 독자가 접하기 좋고, 그래서 대중적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