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비즈니스 케이스 - 파나소닉 (부활인가 다시 폭망인가)

소개글

잃어버린 30년을 뒤로하고 2010년대부터 부활하기 시작한 일본기업의의 비결과 저력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내용입니다.
비록 최근의 글은 아닙니다만, 당시 다양한 기사를 통해 분석하고 정리한 글로서 경영학 비즈니스 케이스 연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생각되어 이렇게 올립니다.

목차

1. 기업개요

2. 사례 요약
1)  우량기업 파나소닉의 자만과 잘못된 투자
2) 단절과 재건을 통한 재도약의 기지개
3) B2C에서 B2B로 전환을 통한 사업 고부가화

본문내용

2000년대 초반 삼성, LG와의 경쟁에서 고전을 거듭하다가 사업 Restructuring을 목적으로 시행한 투자가 실패하면서 4년동안 2조엔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하고 위기에 빠진 것이 파나소닉이다. 당시에 PDP 사업에서 대형투자, 산요전기와 마쓰시타전공을 인수한 것이 그들의 전략이었으나 결국 실패하였고 이것이 곧 파나소닉에게는 진정한 위기였다. 그러나 2014년 결산 기준 매출은 7조 7,150억엔, 영업이익은 3,051억엔으로 완연한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 실패한 대형 투자로 인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한 것일까?
2012년 6월에 취임한 쓰가 가즈히로 사장은 사업 재조정에 과감하게 착수하였고 그 해 10월에는 PDP 사업에서 철수를 결정하고 공장 매각을 결정하였으며, 반도체, 휴대폰 등 적자 사업에서 사업의 철수와 축소를 단행하였다.
그리고 그가 삼은 화두는 ‘B2B’였다. 기존 사업 중 B2C를 B2B로 전환하면서 고부가화를 이루었다.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전장품과 친환경자동차에 필요한 주요 부품, 주택 설비에 많은 공을 들이면서 사업의 기반을 B2B로 꾸준히 전환하고, B2B비중을 2018년 전체의 80%까지 끌어올리며 금액은 8조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풍부한 자금을 가진 우량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을 제대로 발굴하지 못한 채 무리한 투자와 M&A로 인해 위기를 겪고 전략적 방향 수정을 통해 정상화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본문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한다.

생존을 거쳐 "B2B 기업"으로 大변신중
2015년 4월 28일, 2014년도 실적 발표를 위한 자리에서 파나소닉의 쓰가 가즈히로(津賀一弘) 社長은 "어떻게든 1년 빨리 계획을 달성할 수 있었다." 라는 말을 하였다.
　
파나소닉의 2014년 결산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거의 같은 7조 7,150억엔이었지만 영업익은 25% 늘어난 3,051억엔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영업 이익률은 4%로 아직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계획 대비 1년을 앞당겨 이익률을 회복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