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김민수의 문화디자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1.23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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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민수의 문화디자인 이라는 서적을 읽고 직접쓴 감상문입니다. 제가 전부 직접쓴것이기때문에 절대 인터넷에서 중복될일없을거에요~^^
목차
김민수의 문화디자인 감상문
본문내용
작가는 디자인이라는 것을 성찰, 발견, 인터페이스, 반성과 전환의 네 단계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었다.
우선 첫 번째의 다이달로스는 눈물을 흘린다(성찰)의 파트는 내가 평소에 갖고있던 전공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창조란 무엇이며, 나의 눈은 정말 진짜를 보고있는가 ?'-에 대해 명쾌한 해석을 내려주고 있었다. 필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유학시절 뉴욕거리의 까페에서 유리컵 속에 비춰진 사물을 보고 자신이 그 동안 보고있던 모든 것의 진실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한 것) 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되었다고 말하고있다. 조금 과격한 표현이긴 했지만 '내 눈알을 빼서 물컵에 넣어 흔들어 씻은 다음 다시 끼워 넣고 싶은 강한 충동이 일었다'는 작가의 표현은 그 어떠한 표현보다도 의미가 가슴에 와 닿았다. 여태까지 자신이 너무나 당연스레 진실이라 믿었던, 내 눈과 코로 직접 보고 느끼던 것들이 한 순간 진실이 아니라고 깨닫는 순간. 그 순간이야말로 디자이너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순간이며, 진정한 인생의 전환점인 것이라는 것이다. 나는 언제쯤 나만의 눈이 깨어 모든 것을 새롭게 볼 수 있을까...?
참고 자료
본인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