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9, 1793년 프랑스 인권선언의 비교와 바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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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랑스 혁명에 대해 막스와 엥겔스는 부르주아 혁명이 개별국가의 삽화적 사건에 그치는 것이 아닌 각국의 부르주아들이 1848년까지 이어온 국제적인 과정이라 인식하였다. 최갑수, 「부르주아혁명론의 역사적 계보와 그 함의」, 『역사와 문화』, 30호(2015), 43쪽.
그렇기에 한 연구자는 프랑스 혁명을 ‘부르주아의 反봉건적 反귀족적 혁명이었고, 단순한 정치혁명을 넘어선 사회혁명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석홍, 「프랑스혁명, 부르주아 혁명인가 민중혁명인가」, 『출판저널』, 42권(1989), 10쪽.
여기서 볼 수 있듯 혁명에 있어 부르주아는 민중을 포용하는 한편으로 민중보다 앞서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하였고, 이는 1789년 8월 26일에 발표된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이하 인권선언Ⅰ)에서도 잘 드러난다.

참고 자료

최갑수, 「부르주아혁명론의 역사적 계보와 그 함의」, 『역사와 문화』, 30호(2015)
민석홍, 「프랑스혁명, 부르주아 혁명인가 민중혁명인가」, 『출판저널』, 42권(1989),
육영수, 「프랑스혁명과 인권 : 세계화 시대에 다시 읽는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 『서양사학연구』, 25권 25호(2011),
정태욱, 「프랑스 혁명과 인권선언 - 로베스피에르에 의해 제안된 1793년의 인권선언을 중심으로-」, 『영남법학』, 6권 1호(2000),
최갑수, 「1789년의 ｢인권선언｣과 혁명기의 담론」, 『프랑스사연구』, 4호(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