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을 읽고 - 프로이트 융 라캉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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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프로이트와 융, 그리고 라캉의 이론을 다루며 「데미안」의 줄거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성격과 대사를 분석한다. 또한 학자들의 이론을 적용하여 「데미안」의 줄거리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하고 그 증거들을 제시한다.

「데미안」은 선과 악이 대비되며 두 개의 세계 사이에서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우선 주인공은 “싱클레어”라는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주인공 싱클레어는 부잣집에서 태어나 여유 있는 가정의 자녀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에서 다니고 있었다. 그사이 소위 말하면 깡패 같은 동네 대장에게 약점을 잡히며 평온했던 그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이때 “데미안”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싱클레어의 문제를 해결해 줬을 뿐만 아니라 그에게 끌리게 되며 그를 이상향, 즉 동경의 존재로 바라보게 된다.

참고 자료

김이섭, 「프로이트, 융, 라캉과 문학에서의 심리분석」,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01년, 245-248p
심영덕, 「김동리 초기소설의 심리학적 연구 : - 융의 집단무의식을 중심으로」, 「한민족어문학회」, 2019년, 250-260p
성현숙, 「" 데미안 " 에 나타난 자기실현의 문제와 현대문명에 대한 비판」, 「한국헤세학회」, 1999년, 83-90p
헤르만 헤세, 『데미안』, 더스토리,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