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이전 세계경제사 요약, 3문제 자문자답 Q&A(코로나, 판데믹, epidemic, 콜롬버스, 맬서스 트랩, 경제 전망) [A+레포트]

소개글

백 페이지 이상에 달하는 근대이전의 세계경제사를 3페이지로 요약한 레포트입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에 충실한 내용과 풍부한 자료의 인용으로 매우 우수한 레포트라고 피드백해주셨습니다.
계급사회를 중점으로 요약하며 지배의 역사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요약 3장과 함께 앞의 내용에서 스스로 문제를 출제하고 답하는 자문자답형식으로 최근 이슈인 코로나 19와 관련한 문제를 포함한 Q&A 3문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I. 지배의 역사.
1. 1부: 원시의 계급사회
2. 2부: 봉건적 계급사회
3. 3부: 봉건제의 붕괴, 이후

II. Q&A
1. Q 1. 경제사에서 전염병(epidemic)과 오늘날의 재난 자본주의
2. Q 2. 신구 세계의 접촉과 전개, 그것의 의미.
3. Q 3. 인구의 변화에 따른 경제사의 흐름과 앞으로의 전망.

III.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류 최초의 무리 공동체를 horde라고 하며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점차 씨족사회로 접어들며 부족을 이루게 된다. 부족은 신앙⦁군사적 특성을 띠는 공동조직으로 이들은 혈연적 관계로 이루어진 공동체였으며, 우두머리인 부족장이 존재했으나 동등한 위치에서 무리를 지휘하며 무리를 이끌었는데, 이후 출현할 노예제, 계급사회와는 달리 소수로 이루어졌기에 공동체 안에서 각 개인의 역할이 중요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후 신석기 시대에 이어 고대사회로 접어들게 되며 점차 사회구조가 수직적으로, 생산성의 차이로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으로 분화되는데, 생산성이 낮은 이들은 소작민으로서 소속되는 것이 그들의 식량난 해결에 효율적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점차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공동체는 마침내 문명을 구축한다. 나일강의 이집트 문명은 방대한 노동력이 필요했고, 나일강의 풍부한 생산을 독점하기 위한 노모스 간의 정복 전쟁으로 결국 통합이 이루어지고 이집트 문명의 정치적 지배자이자 인간계에 강림한 신으로서 종교적 지배의 당위성을 가지는 최상위계급, 파라오(Pharaoh)가 탄생하게 된다. 파라오는 각 노모스의 추장들로부터 조세를 수취하고 노예 노동력을 피라미드뿐만 아니라 관개, 보수 및 건축 등 도시사업에 동원해왔으며 노모스의 자유민들도 파라오의 노동에 강제동원된다.
마르크스는 아시아의 고대국가를 모든 사람이 노예 계급에 속하는 ‘총체적 노예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유럽중심주의의 편협한 시각으로서, 당시의 노예는 파라오가 현실적 소유권을 가진 소유물이 아니라 관념적 소유로서 구성원들은 파라오를 왕이자 태양의 신 ‘라’의 대리인으로서 섬기며 따랐기 때문에 근대의 노예와는 소유개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Harvard Magazine에 따르면 피라미드 노동자들은 숙련된 인력으로서 왕족들과 같은 음식이 제공되었고, 강제로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닌 ‘Bak’이라 불리는 업보에 의해 신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동했다고 한다. 서유럽 사회의 노예와는 속성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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