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 지역유적 『첨성대(瞻星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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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는 제 27대 선덕여왕 재위중(632~647)에 축조되어 현재 국보 31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알려진 첨성대는 그 쓰임에 대해 다양한 이견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천문대설, 주비산경설, 불교관계건축물 또는 제단설 등이 있다.
이렇듯 천문대에 많은 이견이 존재하는 것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고유한 연구영역을 적용시켜 첨성대를 해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첨성대에 대해 고대사학자, 과학사학자, 천문학자, 건축학자, 물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해왔다.
또한 문헌에는 “선덕여왕 때에 돌을 다듬어 첨성대를 쌓았다는 것”이외에는 직접적인 관련기록이 없어 어떠한 주장도 가능했다고 본다.
첨성대는 화강암으로 건축되었는데 1단부터 9단까지는 풍화작용에 강한 담황갈색 화강암을 사용하였고, 10단 이상부터는 화강암을 사용하였다.

참고 자료

김광태,「첨성대 수치와 역할에 대한 연구」,『천문학논총』제28집 2호, 한국천문학회,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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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복모 외 2명, 「첨성대의 기능 및 현황에 대한 고찰」, 『대한토목학회 학술발표회 논문집』 3호, 대한토목학회, 1995.
장활식,「첨성대 옛 기록의 분석」,『신라문화』 39호,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 2012.
정연식,「첨성대의 기능과 형태에 관한 여러 학설 비판」,『역사학보』204호, 역사학회,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