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서와 시편 개론(에스테스)-전도서 서평(5p)
- 최초 등록일
- 2020.08.20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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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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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도서의 목적은 교훈적이다. 저자가 지혜의 왕인 솔로몬이라는 오래 전의 주장에서 알 수 있듯이 전도서를 대하게 될 때 자연스럽게 지혜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전도서는 잠언에서 말하고 있는 지혜와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 전도서의 저자는 오랜 시간의 경과를 지낸 삶의 행복과 의미를 사색을 통해서 얻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색적이면서 동시에 실제적인 지혜에 대해서 말하였다.
전도서의 충고는 잠언에서 나타나는 충고보다 양적으로 적지만 질적인 면에서 뛰어난 면을 가지고 있다. 전도자는 인생의 가치를 이 땅에 기준을 두고 있으면서도 세상 속에서 천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색적인 연구를 통해 실제적인 지혜를 찾고 있음을 벌럭은 밝혔다.
전도서의 저자를 솔로몬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17세기 이후의 대부분의 학자들은 수용하지 않았다. 전도서에서 솔로몬이 저자라는 내적 증거를 찾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잠언과 아가서의 서두에서 솔로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있는 것에 반해 전도서에서는 간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솔로몬 저작에 대한 부인 할 수 있는 단서는 전도서의 표제 구절에서 ‘나는 ~ 왕 이었다’에서 지금은 그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언어학적 분석에서 전도서에 사용된 히브리어가 후대의 것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언어학적인 논증은 대체로 가설적일 수밖에 없다는 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솔로몬이 저자라는 내적인 증거를 주장하고 있는 의견도 있다. 전도자의 삶에 대해 묘사한 내용들이 솔로몬에 대해 묘사한 것과 똑같다. 그리고 반복되어 등장하는 지혜의 주제와 하나님 경외의 주제 그리고 금언 등은 잠언에서도 나타나는 주제들이라는 점이다. 또한 솔로몬의 것 인양 가장했을 수도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코헬렛(Qoheleth) 즉, 전도자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위경들에서처럼 솔로몬이라고 직접적으로 사용했을 수도 있는데..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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