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틸리히 저/남성민 역, 문화와 신학
- 최초 등록일
- 2020.08.19
- 최종 저작일
-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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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폴 틸리히 저/남성민 역, 문화와 신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교재는 폴 틸리히가 각기 다른 시기에 쓴 논문을 모아서 편찬한 책입니다. 9장 이후의 내용은 작성한지가 오래되어서 현재 시점에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1장부터 8장까지의 내용이 폴틸리히 사상의 핵심이기 때문에 8장까지의 리뷰를 해놓았습니다.
목차
1. 교재요약
1) 제 1장 인간 정신 생활의 한 차원인 종교
2) 제 2장 종교철학의 두 유형
3) 제 3장 시간과 공간의 투쟁
4) 제 4장 종교적 문화분석의 여러 측면들
5) 제 5장 종교언어의 본성
6) 제 6장 개신교와 예술 양식
7) 제 7장 실존철학 : 그 역사적 의미
8) 제 8장 실존주의와 정신분석학의 신학적 의의
2. 서평
3. 난해 구절과 해석
본문내용
1.교재 요약
1)제 1장 : 인간 정신 생활의 한 차원인 종교
종교가 인간 정신의 한 측면이란 신념에 대한 신학적 비판자들과 과학적 비판자들은 종교를 인간이 신적 존재자들과 맺는 관계로 정의하는데 그 신적 존재자들의 실존을 신학적 비판자들은 긍정하고 과학적 비판자들은 부인한다. 만약 신이 실존하는지 실존하지 않는지 묻는 물음으로 시작한다면, 결코 신에게 도달할 수 없다. 그리고 만약 신은 실존한다고 주장하더라도, 신이 실존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때보다 신에게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종교는 인간 정신 생활에 있는 특수한 기능이 아니라, 모든 정신적 기능에 있는 깊이의 차원이다. 종교는 모든 곳, 즉 인간 정신생활의 모든 기능의 깊이를 보금자리로 삼는다. 또한 종교는 그 단어의 가장 광범위하고 기본적 의미에서 궁극적 관심이다. 그리고 그 궁극적 관심은 인간 정신의 모든 창조적 기능에서 나타난다. 궁극적 진지함으로 종교를 거부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궁극적 진지함이란, 혹은 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상태가 그 자체로 종교이기 때문이다. 종교는 인간 정신 생활의 실체, 근거, 깊이이다. 이것이 인간 정신의 종교적 측면이다.
< 중 략 >
2.서 평
폴 틸리히는 각기 다른 시기에 발표한 내용을 한 권으로 묶어서 출간한‘문화와 신학’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와 신학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1~8까지 각 장별로 서평을 하였습니다.
인간 정신 생활의 한 차원으로서의 종교의 본질을 규명하고 인간 정신은 종교를 바탕으로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종교는 그 궁극적인 측면에서 인간 정신의 기저에서 창조적 활동을 이끌고 있으며 인간 정신의 기능에 실체, 궁극적 의미, 판단, 창조적 용기를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종교를 철학, 예술 등과 같이 나열하는 인간 정신작용의 한 분야로 생각해왔던 것을 바꾸어 주는, 종교의 본질을 통찰하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본 교재는 폴틸리히가 시기를 달리하여 발표한 논문 등을 합쳐서 책으로 낸 것으로 9장이후는 시기적으로 현재와는 맞지 않기 때문에 1장에서 8장까지 리뷰를 하였습니다. 1장부터 8장 까지에 폴 틸리히의 사상과 철학이 압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