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필요 없어진 이론들은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폐기되어야 하나 아니면 지난 예술작품처럼 기념하고 보존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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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라는 그림을 본 적이 있는가? ‘눈썹이 없는 사람’이라고 질문을 하면 본인도 모르게 ‘모나리자’라고 외칠 수 있는 사람이 아마도 많을 것이다. 모나리자는 16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초상화로 시간이 지날수록 그림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과거의 예술작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값어치가 높아지고 더욱 소중한 대우를 받는다.
그렇다면 예술 작품이 아닌 과거의 이론들은 어떠할까? 우리가 들어본 카를 마르크스나 막스 베버와 같은 사회학자들의 여러 이론은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의 사회현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박물관의 유물과 같이 과거의 그 어떤 것이라고 칭해진다.

참고 자료

강휘원(Hwi-Won Kang). "막스 베버의 서구 프로테스탄트 자본주의 분석과 현대적 적용 논의" 현상과 인식 VOL.38 NO.3 (2014):103-128
김덕영(Kim Duk-Yung). "막스 베버와 정신분석학" 사회와 이론 VOL.2 NO.-(2003):113-146
윤규홍(2015.01.350호) 『월간대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