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미학과 예술론 교양수업 소논문: 예술의 주기능 - 상상력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08.06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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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미학과 예술론 교양수업 소논문입니다. '예술의 주 기능은 수학, 과학처럼 지식을 전달하는 것인가, 아니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예술의 주기능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참고도판과 예술사조를 이용해 비교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용어정리
3. 논거1: 예술 세계와 지식 체계 간의 괴리
4. 논거2: 예술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5. 맺음말
6. 참고문헌
7. 참고도판
본문내용
1. 머리말
예술 세계는 구성원들의 합의로 만들어진 하나의 계열이다. 이러한 세계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의 주된 기능은 과학, 수학 등과 구별되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본 소논문에서는 이 주장에 대한 근거를 두 가지로 나누어 논지를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 논거 ‘예술 세계와 지식 체계 간의 괴리’에서는 배제 원리를 사용하여 예술의 고유성을 설명하고자 한다. 두 번째 논거 ‘예술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에서는 역사의 진행을 바탕으로 귀납적 추론을 통해 예술 작품의 가치성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2. 용어정리
(1) 지식
지식이란, 정당화된 참인 믿음이다. 교육과 학습을 통해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 등을 포괄하는 용어이다.
(2) 상상력
상상력이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칸트의 철학에 따르면 감성과 오성(사물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매개하여 인식을 성립시키는 능력이다.
참고 자료
정용도. 2010. 「예술작품의 철학적 차원: 해석과 변화의 변증법」 한국미학예술학회지
김용욱. 2018. 「일상 사물을 이용한 예술 작품 기법 연구」 석사학위, 고려대학교
홍병선. 2014. 「회화예술에서의 상상력과 그 교육적 적용을 위한 대안 모색」 중앙대학교
오율자. 2010. 「예술에 있어서 상상력의 근원」 한양대학교
김석수. 2009. 「칸트와 헤겔에서 지식과 믿음」 대한철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