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과제] 생각이 크는 인문학 - 역사인물 '사도세자' 조사하기

목차

1. 들어가며 - 조선의 왕자 ‘사도세자’ 그는 패륜아인가??
2. 사도세자의 출생 - ‘41세 영조’ 기다림 끝에 새 아이를 얻다.
3. 사도세자의 정치입문 - ‘58세 영조’ 세자에게 대리청정을 맡기다.
4. 사도세자의 대위기 - ‘나주괘서사건’ 탕평책의 원리가 무너지다.
5. 비극적인 가족의 결말 - ‘나경언의 고변사건’, 영조 크게 분노하다.
6. 결론 - 부당·자당, “사도세자를 죽인 것은 왕과 신하 우리 모두이다!”

본문내용

들어가며 - 조선의 왕자 ‘사도세자’ 그는 패륜아인가??

조선의 왕자 사도세자(1735~1762), 그는 1735년 영조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영조의 막대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온 인물이다. 영조는 세자를 위해서 친히 교육서(『어제상훈』)를 만들기도 했고, 2세부터는 세자로 책봉하더니 3세부터는 직접 관여하기까지 했다. 이는 조선건국 이래 유례없는 교육열이었고, 부성애이자 기대였다. 하지만 영조의 바람과 달리 사도세자의 역사는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사도세자는 학문이 아니라 오히려 『무기신식』이란 특공무술교본을 만들 정도로 무예에 더 관심을 보였고, 날이 갈수록 난폭해지고 가학적이게 변해서는 한 나라의 예비 군주로 보기 어려워졌다. 특히 그는 아내 혜경궁 홍씨까지도 공격할 정도였는데, 혜경궁 홍씨는 당시 상황을 ‘사람들이 얼마나 죽임 당했는지 기억할 수조차 없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사도세자는 아버지 영조와 가족 그리고 백성들을 위협하는 천하의 패륜아이자 망나니였던 것일까? 나는 사도세자의 출생부터 죽음까지의 인물 및 사건들과 역사를 돌아보며 이를 파헤쳐보고자 했다. 나는 먼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언급한 다음, 이를 둘러싼 사회, 문화, 정치적 사건들을 간단히 학습해보고자 하였다.

Ⅰ. 사도세자의 출생 - ‘41세 영조’ 기다림 끝에 새 아이를 얻다.

사도세자 출생 이전 영조는 첫아들 효장세자가 병으로 죽은 후 7년 동안 고사가 없었다. 그러던 도중 ‘영빈 이씨’와의 관계로 태어난 것이 바로 사도세자이다. 이는 영조에게 큰 기쁨이자 안심거리였다. 왕의 후계자가 생겼다는 사실은 곧 왕권의 안정화를 의미했기 때문이다. 영조가 평생에 걸쳐서 바란 것은 붕당의 균형과 정치의 조화였는데, 먼저 이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붕당들 위에서 조율하고 균형을 맞춰줄 직속 후계자가 필요했다.

참고 자료

KBS 역사저널 그날, 한국사전 6회 「아버지의 눈물, 영조」, 2007-07-21 방송
KBS 역사저널 그날, 한국사전 18회 「무인, 정조대왕」, 2007-10-27 방송
한국 위키피디아, 「조선 경종」, 2020-04-02 수정
한국 위키피디아, 「조선 영조」, 2020-04-11 수정
한국 위키피디아, 「조선 장조(사도세자)」, 2020-04-11 수정
한국 위키피디아, 「붕당」, 2019-04-17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