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사회학자 퇴니스가 정립한 ‘공동사회’와 ‘이익사회’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이 두 사회에 대한 자신의 생각
- 최초 등록일
- 2020.07.30
- 최종 저작일
- 2020.07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주제: 독일의 사회학자 퇴니스가 정립한 ‘공동사회’와 ‘이익사회’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이 두 사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 퇴니스 이론의 출현 배경
Ⅱ. 본론
1. 공동사회와 이익사회의 개념 및 특징
2. 4가지 사회 형태의 발전 단계
Ⅲ. 결론 – 나의 의견
본문내용
독일의 사회학자인 퇴니스가 살았던 19세기에는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던 시기였다. 18세기 영국에서 발생한 산업혁명과, 프랑스에서 발발한 대혁명으로 인해 서구 사회는 급격한 산업화가 진행되었고 이는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 간의 고립, 개인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기초로 하는 사회가 등장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집단 내 소외 및 고립과 빈부격차로 인해 19세기의 많은 학자들은 공동체에 대한 개념을 다시 주목하게 되었고, 이는 이성과 이익만을 좇는 사회를 반발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때문에 19세기의 사회학의 주된 관심은 공동체였고, 수많은 학자들은 근대 시대를 비판하고 공동체의 회복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콩트는 이러한 서구 사회의 계몽시대를 비판하고 공동체적 사회학 이론을 주장하였다. 그는 서구 사회의 상실된 공동 사회를 회복해야 하며,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는 개인주의로써 절대 분리될 수 없고 공동체를 통해 환원될 수 있다고 보았다. 한편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가부장제와 공동체 사회가 쇠퇴하였고, 서구 사회는 개인 간의 이해와 동기에 의해 형성된다고 보았다.
퇴니스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수많은 사회학자의 이론에 영향을 받아 28세에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라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퇴니스는 과거의 단체 주의적, 공동체의 성격을 띤 사회에서 합리주의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서구 사회로 변모한 것을 자신의 저서에 반영하였고, 귀속적 특성을 지닌 공동사회와 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이익사회라는 내용을 주로 서술하여 공동체 사회와 이익 사회를 유형화시켰다. 그렇기 때문에 퇴니스가 제시한 공동사회의 개념은 말 그대로 공동체의 의미를 지칭하는 것이며, 이익사회는 개인 간의 이해 타산적 관계를 통해 형성되며, 비인격적이고 개인주의적 성격을 지닌다. 퇴니스는 유럽사회가 공동사회 연합체에서 공동사회 협의체, 다음으로 이익사회의 협의체에서 이익사회 연합체의 순서로 발전되었다고 보았다.
참고 자료
이호. (1995). 서구 공동체 운동의 역사와 그 시사점. 도시와빈곤.
이재성. (2002). 이익사회의 기획으로서의 공동사회?. 대동철학.
오정수, 류진석. (2016). 지역사회복지론. 학지사.
강철희, 정무성. (2013). 지역사회복지실천론. 나남.
페르디난트 퇴니스. (2017). 공동사회와 이익사회. 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