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문헌고찰
2. 간호정보
3. 임상병리검사
4. X-ray 및 특수검사
5. 약물치료
6. 간호과정
1) 간호사정
2) 간호진단
3) 우선순위
4) SOAPIE
본문내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기도저항의 증가와 폐실질의 파괴로 인해 폐 탄성이 소실되어 비가역적인 기도 폐쇄를 보이는 질환으로써, 서서히 진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병리학적 변화는 근위부 중심성 기
도, 소기도, 폐실질, 폐혈관 등에 걸쳐 분포하며, 만성적인 염증과 손상에 따른 폐실질의 파괴를 특징으로 한다.
1. 만성기관지염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가 2년 연속해서 1년에 적어도 3개월 이상 있을 때 만성기관지염으로 정의한다. 점액선의 비대, 점액 생성의 증가, 점막섬모운동 기능의 저하, 점막 상피세포의 손상에 따른 투과성 증가가 관찰된다. 이러한 염증소견은 4 mm 이상의 중심 기관지뿐 아니라, 2~4 mm의 보다 작은 기관지까지 파급되어 있다. Fletcher 등은 흡연이 만성기관지염을 유발하고 반복적인 기도 감염이 겹치면서 기류제한이 발생할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하였으나, 기류제한이 발생한 이들의 다수에서 만성기관지염이 없어 이 가설은 입증되지 못하였다. 2,718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20~25년 동안 수행한 관찰 연구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기류폐쇄의 정도 간에는 강한 관련성이 있었으나 점액 과다 분비와는 유의한 관련성이 보이지 않았던 점도 만성기관지염과 기류제한의 관련성에 대해 회의적인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반면, 덴마크인 9,435명을 대상으로 8~10년 동안 시행한 관찰 연구에서는 만성적인 점액 과다 분비는 FEV1의 감소 속도를 더 가파르게 하고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논란이 있다.
2. 소기도 폐쇄
정상인에 비해 폐기종환자에서는 말초기도저항이 40배나 증가되어 있고, 정상인에서는 전체 기도저항의 25%에 불과하던 말초기도저항이 폐기종 환자에서는 63~93%를 차지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기류제한이 발생하는 주된 위치는 2 mm 이하의 소기도임이 확인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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