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재미와 사회적 교훈, 모든 것을 함께 잡아낸 영원한 고전
- 최초 등록일
- 2020.07.26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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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물농장] 재미와 사회적 교훈, 모든 것을 함께 잡아낸 영원한 고전"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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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번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종횡무진 세계사』를 읽으면서, 이 책의 작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었다. 20세기 초반의 많은 작가들이 그리하였지만, 조지 오웰은 당시의 시대상을 작품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했던 대표적인 작가이기에 역사서 및 교양서에서도 쉽게 이름을 접할 수 있었다. 그 유명한 조지 오웰의 최고의 흥행작이자 걸작이면서 영원한 청소년 필독서 중 하나이지만 학생 때 읽지 못했던 『동물농장』을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다.
읽고 난 후에는? 이 책을 왜 이제서야 읽었는 지 후회될 만큼 재미와 시대에 대한 비판정신을 모두 담는 데 성공한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10대가 아닌 30대가 된 지금 읽은 것이 더 다행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 때 읽었다면, 그저 교훈을 담은 재미있는 우화 정도에 그쳤을지도 모른다. 이 사회와 권력, 그리고 인간 군상에 대해 생각이 더 많아지는 요즘,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이 더욱 필자에게 책이 진정성 있게 다가올 수 있었다.
네이버에서 『동물농장』을 검색하면, 동명의 TV 프로그램이 나온다. 귀여운 애완동물들이 나와서 각자의 사연을 전하고 사람과 감정을 교류하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소설 『동물농장』은 이런 훈훈한 내용과 거리가 멀다. 물론 희극적인 요소도 상당히 가미되어 생각없이 읽어도 쉽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지만, 이 시대의 어두운 부분을 담았다는 점에서 독서 후 많은 생각을 가지게끔 한다.
메이너 농장의 주인 존즈는 동물들을 마구 착취하고, 노동 가치가 없어진 동물은 결국 식용으로 사용한다. 동물에 대한 감정의 교류나, 동정심은 전혀 느끼지 않는다. 동물이란 오로지 인간에게 노동과 음식을 제공하는 존재로 여긴다. 매일 겨우 몸을 움직일 만큼의..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