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발달특성과 자해, 청소년 자해의 요소, 청소년들이 자해를 하는 이유, 자해를 하는 청소년의 대처방법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청소년의 발달특성과 자해
2. 청소년 자해의 요소
3. 청소년들이 자해를 하는 이유
4. 자해를 하는 청소년의 대처방법

Ⅲ. 결론

본문내용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처럼 청소년 자해가 번지고 있어 청소년의 자해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해는 자살의 의도 없이 자신의 신체조직에 상처를 입히는 행위(Favazza, 1998)로 일반적으로 청소년과 초기 성인기에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Fortune & Hawton, 2005).
이러한 자해행동은 신체적 편안함을 추구하고 유기체로서 자기를 보존하려는 본능(홍영미, 2006)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 보일 수 있는 모순적이고 파괴적인 행동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Leith와 Baumeister(1996)는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좇는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자기파괴적 행동(self-destructive behavior)은 장기적으로는 유기체에게 해가 됨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이고 순간적인 만족을 얻기 위해 이루어지는 행동들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자기파괴적 행동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역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병리적으로 또는 사회․문화적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자해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리적인 것인지, 문화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 행위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Favazza, 1996).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 자해행동으로는 관습적 행동, 원시사회에서의 치료적 행위, 영적 활동을 상징하는 의식행위 등이 있다. 의식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 자해행위는 사회의 전통과 신념을 반영하며, 이는 세대를 통해 전수되고 반복되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이동훈, 양미진, 김수리, 2010). 그러나 자해는 자해행동이 끝난 후, 주변 사람들에게 자해 상처를 감추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행동에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낀다(Wilkinson & Goodyer, 2011)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상처의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상처부위의 감염이나 이차적 질병이 발생하여 심각한 안전문제를 유발(최정윤, 박경, 서혜희, 2006)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해를 하는 청소년 중 70%가 실제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Nock & Kessler, 2006).

참고 자료

백선혜(2019), 청소년 자행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이수정(2019), 청소년의 SNS 중독경향성이 자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진선주(2019), 자해 청소년의 특성과 관련 변인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마이클 홀랜더 저, 안병은 외 3명 역(2017), 자해 청소년을 돕는 방법, 그물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