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자연 기계’와 다큐멘터리 ‘Artifishal’ 비교 서평 (과기철 과제 A+)
- 최초 등록일
- 2020.07.18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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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자연 기계’와 다큐멘터리 ‘Artifishal’ 비교 서평입니다.
분량은 3~4page 정도 되며 교수님께 감수받았습니다.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수업에 과제로 제출했으며, 최종성적은 A+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류의 역사는 자연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연계 안에서 인간은 그 산물들을 마음껏 누려왔다. 하지만 자연이 주는 편리함과 유용성에 급속도로 익숙해진 나머지 인간은 언젠가부터 자연을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면서 자신의 에너지와 자원 등을 끊임없이 내어주는 화수분같은 존재로 치부해버렸다. 현대사회의 발전을 위해 인간이 자연을 제멋대로 재단함에 따라 자연은 서서히 변형되고 파괴되었다. 책 ‘자연 기계’와 다큐멘터리 ‘Artifishal’은이렇게 인간이 자연의 흐름을 통제하려 했던 역사를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연어와 강이란 대상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의 결과에 주목하고,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에 대해 교훈을 제공한다. 하지만 두 콘텐츠 사이에 미묘한 관점 차이가 존재하고 서로 초점을 달리 두는 부분들도 눈에 띈다. 따라서 나는 이 둘을 따로따로 접하기보다는 함께 접하면서 좀 더 폭넓게 사고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먼저 리처드 화이트는 컬럼비아 강이라는 북미에서 네 번째로 큰 강을 둘러싸고 있는 다수의 복잡한 요소들을 검토한다. 이 책에서는 컬럼비아 강 자체의 역사와 그 강에서 거주하는 인디언들과 강에 세워지게 된 댐, 그리고 이에 대해 찬반논쟁을 벌였던 사람들 사이의 상호관계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이 책의 독자들은 강의 개발과 에너지, 강을 따라 헤엄치는 연어 등 컬럼비아 강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책 ‘자연 기계’ / 리처드 화이트 저
다큐멘터리 ‘Artifishal’ 인공생선 / 조쉬 머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