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효과와 파파게노 효과의 윤리적 관점
- 최초 등록일
- 2020.07.11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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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르테르 효과와 파파게노 효과의 윤리적 관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의 필요성
Ⅲ. 언론의 자살 보도 효과
1. 베르테르 효과와 그의 윤리적 관점
2. 파파게노 효과와 그의 윤리적 관점
Ⅳ. 자살 언론 보도의 합리적 방안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현시대에서 편지를 쓰는 것보다 스마트폰의 메신저가 더 편리하고, 신문을 읽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는 것이 훨씬 편리하게 변화하였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기사를 접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며 그에 따른 언론 보도 자료의 영향은 우리의 삶에 크게 침투되어 가치관과 여론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보도자료의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은 대중들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하다. ‘유명 연예인--,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 과 같은 기사 제목을 보면 사람들은 홀린 듯 기사를 클릭하게 된다. ‘사망, 숨진 채 발견, 자살…’이라는 단어들이 만들어주는 여론의 파급력은 생각보다 엄청나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나 선망하는 대상일 경우에는 깊은 감정적 공감을 느끼고 빠져들게 하며, 더 나아가 회의감까지 느끼게 한다. 그렇기에, 언론은 이를 자각하고 자살에 대한 언론 보도를 엄격한 기준에 따라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Ⅱ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의 필요성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기사 제목의 제재를 가하기 위할 목적으로 <자살 보도 권고 기준 3.0>이 제정되었다. 대중들은 스마트폰 혹은 컴퓨터를 통해 무엇보다 빠르게 소식을 접하지만, 그만큼 자극적인 기사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위의 표와 같이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기사가 다량 존재하는 현 상황에서, 이 기준은 자율을 전제로 한 가이드라인에 불과하여 허울뿐인 정책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은 근본적인 원인인 ‘자살률 증가’에 대해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며, 현재는 13년 연속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한국의 민낯을 드러내는 비극적인 현실이자 안타까운 오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이 반드시 필요할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 해외의 예시를 들자면, 오스트리아의 ‘자살 보도 가이드라인’이 있다.
참고 자료
곽혜진, 서울 신문, 『‘죽음을 파는 사회’…반성과 변화 없는 언론의 자살 보도』,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9), 2018.01.11.
뉴시스, 중앙 일보,『'베르테르 효과' 높이는 언론…보도 권고 어긴 기사 수두룩』,( https://news.joins.com/article/22822346), 201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