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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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었을 때 장르가 로맨스일 거 같았는데 영화를 볼수록 로맨스보다는 알코올중독에 걸린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굉장히 독특한 소재의 영화였다. 초반에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늦은 밤 침실에 들어서는데 자동차가 울어대는 바람에 여자 주인공은 차를 잠재우려나 싶었지만 갑자기 계란을 던졌다. 정말 이상한 여자였다. 초반에는 남자가 여자를 너무 사랑해서 여자의 행동들이 알코올중독보다는 그냥 많이 취해서 주사가 그런가 보다 했는데 술에 너무 취해서 점점 행동이 과격해지고 결국엔 아스피린과 술을 먹을 때 쓰러져 병원에 간 그때 알코올중독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알코올 중독은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닌 점차 많이 먹어지면서 자신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조절을 못해서 중독에 걸리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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